파세코 바디드라이어 실제 사용후기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파세코 바디드라이어 괜찮은 제품일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바디드라이어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생소하실 텐데, 바디드라이어란, 가끔 대중목욕탕에 가면 보이는 제품입니다.
올라가기만 하면 아래에서 바람이 나와 온몸을 뽀송하게 말려주는 바디드라이어.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파세코 바디드라이어입니다. 1년간 사용하면서 실제 사용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파세코 바디드라이어 사진
파세코 바디드라이어 사진



파세코 바디드라이어 특징

우선, 파세코 바디드라이어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 냉풍, 온풍 기능이 있어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냉풍 기능이라고 하기보다는 자연풍이라고 부르는 게 더 맞는 말이겠지만, 여름에는 자연풍으로 시원함을 느끼고 겨울에는 온풍 기능으로 따뜻하게 몸을 말릴 수 있습니다

  • 초속 34m의 강력한 바람
    밑에서 위로 올려주는 바람이 초속 34m에 달해 상당히 빠르게 몸을 건조해 줍니다.

  • 터치식 디스플레이로 풍량과 모드를 작동
    간단한 모드 작동으로 처음 바디드라이어를 접하신 분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몸을 구부릴 필요 없이 발가락으로 터치가 가능합니다.

  • 바디드라이어 중 가장 큰 사이즈
    가로 53cm로 넉넉한 발판 크기를 가지고 있어, 성인이나 덩치가 큰 분들, 임산부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파세코 바디드라이어는 업계 최고 크기라고 합니다.

  • 최대 무게의 넉넉함
    최대 150kg까지 견딜 수 있는 바디 드라이어로 임산부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자동 방식
    자동으로 올라가기만 하면 시작되고, 내려오면 꺼지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 반려동물이나 걷지 못하는 어린아이에게는 사고가 날 위험이 있기에
      10kg 이상부터 자동모드는 작동됩니다.


  • 생활 방수에 강한 제품
    동종 제품 생활 방수 최고 등급인 IPX 4등급으로 설계되어, 생활 방수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 IPX 4등급 = 화장실 비데 사용 등급 정도.

  • 과열 방지 설계
    과열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품을 과하게 사용 시 자동으로 OFF 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 2분 작동 후 5초 정지x5회가 반복되면 자동으로 OFF

파세코 바디드라이어 소리





1. 파세코 바디드라이어 장점

  1. 수건 빨래가 줄어든다.
    바디드라이어를 사용하면서 수건을 한 장만 쓰게 되니 수건 빨래가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대충 물기만 닦아내어도 바디드라이어로 몸을 말릴 수 있기 때문에 빨래 걱정이 줄어들어 좋습니다.

  2. 출근 준비 시간이 줄어든다.
    제가 다이슨 HD08 드라이기 후기를 적었는데, 바디드라이어와 다이슨 드라이기를 같이 사용하면 출근 준비시간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몸을 말리면서 머리를 함께 말리는데, 보통 머리 마를 시간에 몸도 구석구석 물기 제거가 완료됩니다.
  3. 온몸이 뽀송뽀송하다.
    여름 같은 경우 샤워를 하고 나와서 물기를 제거 해도 찝찝한 기분 다들 느끼실 겁니다.
    바디드라이어를 사용한 후부터 그런 느낌이 하나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닦기 힘든 등 부분과 발가락 사이, Y존 같은 민감한 부위까지 전부 케어해 주기에 삶의 질이 달라짐을 느낍니다.
    출장으로 인해 숙박시설에 가게 되거나, 펜션으로 놀러가서 샤워를 하고 나오면 바디드라이어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4. 저렴한 전기료
    한 달 기준 약 2,000원 정도의 전기세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한 달 4명이 하루에 자연풍, 약풍 모드로 2번씩, 3분간 사용할 경우
    • 헤어 드라이어의 보통 전기소모량은 1,200W~1600W, 파세코 바디드라이어는 300W~최대 1300W입니다.



2. 파세코 바디드라이어 단점

  1. 상당히 시끄럽다.
    동영상에 바디드라이어 실제 소리를 올려드릴 테니 들어보세요.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혹시 아랫집에 층간소음이 전달되지는 않을까? 정도의 소음이 있습니다.
    • 1년 넘게 사용하면서 소음으로 민원이 들어온 적은 없습니다.
    • 파세코 바디드라이어의 소음 정도는 최대 85dB이라고 합니다.
    • 조용한 사무실 50~60dB, 헤어드라이기 강풍 70~80dB

  2. 청소가 어렵다.
    여기서 청소가 어렵다는 부분은 바디 드라이기의 청소가 아닌, 주변의 청소입니다.
    저는 로봇청소기를 주로 사용하는 데 바디드라이어가 다이아몬드 형식으로 생겨서 그 부분은 따로 청소기로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3. 원룸이나 작은 집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따로 둘 장소가 있다면 좋겠지만, 물건 크기가 있어서 사용하는 곳이 욕실 주변이어야 하다 보니 가능하면 욕실 앞이나 드라이기가 있는 화장대 부근이 좋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필요하다는 게 단점입니다.

  4. 온풍이 그렇게 따뜻하지는 않다.
    아무래도 샤워하고 난 후 몸에 있는 물기를 말리다 보니 온풍 모드를 해도 추운 감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적응이 되었기에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으나,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추워하실 수 있습니다.
    • 겨울에는 풍향을 최저로 내리시고 바람에 익숙해지면 올리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점

장단점을 떠나 실제로 사용하면서 저는 대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건조기와 식기세척기만큼의 신세계라고 할까요?
매일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 씻고 나왔을 때 상쾌함은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고,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해줍니다.

아침에 일어나 5분만 더 자고 싶은 생각, 다들 하실 텐데 바디드라이어를 사용하시면 출근 준비가 10분은 단축됩니다.
다른 제품들은 써보질 못해서 추천을 못하기에 일단 파세코 바디드라이어 제품에 대해서 추천을 드리지만, 다른 제품들도 비교해 보시고 자기에게 맞는 바디드라이어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제품을 떠나, 바디드라이어.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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